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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무덥고, 힘든 소식만 들린다

강화섬 2010. 8. 24. 14:11

속 시원히 풀릴수는 없는 것일까?

자문한다.

조직이란 다 그런가.

학교 조직, 교회조직, 국회조직, 회사조직 등 등 인간들이 모여

조직을 위한답시고, 자신들만 주장하고 얘기하는 구성원들, 거기다 조직의 장은

더 하다 못해  꼴 보기 싫다

 

마음을 열고 정말 조직을 위한  마음인가를 되새겨봐야 한다

그런데 이 세상엔 자기가 초고라고 아집을 꺾지 않는 조직에 장은 바뀌어야 한다

정녕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려면 구성원이 바라는 방향이야 말로 제 모습을 찾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다

 

어리석은 자들이여!  하루빨리 깨어나라 그 어두운 마음에서 말이다

옛 말에 머리좋은 한사람 보다  경험에 예지를 살리는 자가 낳다고 했거늘,

그리고 한사람의 생각보다는 두사람의 생각이 낳다는 이치를 왜 모르고 있나

어리석은 자여 깨어나라!

 

덥기도 하고 마음이 무거워 더욱 덥다

아무리 더워도 좋은 소식과 기쁜 소식이면 더위는 못 느끼는 법이다

그런데 생각만 해도 덥다

어지럽다, 보기 조차 싫다. 생각조차 하기 싫다. 

 

30년을 짝 사랑만 하고 있었던 건가.

알아봐 달라는 것도 아니다. 그져 좋은 모습만 보여줘도 좋건만 말이다

독선과 아집은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조직을 망가뜨린다

슬프기만 하다. 30년간 열심히 가르치고 일했어도 이런 모습은 없었느데 말이다

아무리 어려워도 서로를 위로하고 달래며 지켜왔던 조직인데 말이다

 

어찌할 꼬 ?